......

2002.05.07 19:24

지우님이 어떤 말을 한대도 용준님 그말 잘 이해하겠죠.4개월동안 한결같이 보고 그순수함과 착함에 마음을 여신건데 짧은 말한마디에 동요되진않죠.오히려 혼자서 파안대소하면서 환해질것 같아요.호감을 느끼는 시기엔 누구나 콩깍지가 끼워서 설령 단점까지도 무지 매력적으로 보이고 가슴설레워 지지요.두사람 한차례 바람불때 겨울연가 와 같은 애절한 상태가되어 더 그리워 하면서 사랑하게 될것같네요.웬지....아니면 답답함마음에 사랑은 나중에 살면서 찾고 결혼부터 먼저 하자고 하는건 아닌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