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이

2002.05.13 22:13

저도 보고 가슴이 짠~~했어요.조폭의 홍수속에 아이들과 찾을수 있는 영화가 없었는데 모처럼 가슴아린 영화여서 너무 좋았어요.5학년인 ,일곱살인 두 아들들과 눈물 흘리며 감동느끼며 봤는데 큰아들은 집에 돌아와서까지 계속 얘기하며 눈시울을 붉혔어요..할머니의 연기같지 않은 실제 모습이라 더 다가온것 같아요. 하여튼 너무 좋았고 이렇게 애써 올려주신 바다님께 감사드려요. 저도 지우양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영화배우 강수연씨도 할머니의 연기에 매료됐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