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

2002.06.06 09:24

문형언니 아휴.. 홧병이라니요...내뱉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었던 말들이나 생각같은거 다 내 보내세요~ 힘내세요...그리고 제가 화병 처방전을..조금 말씀드리자면(건방진걸까요~ ! 그래도 봐주세요~) 1. 한숨 잡아 먹기 (나도 모르게 푹푹 내뿜는 한숨.. 조금씩 조금씩 통제를..) 2. 음악을 크게 틀고 큰소리로 따라부르기..( 그 순간만큼은 모든 잡생각이 사라져요^^) 3. 한번씩 실없이 웃어보기( 혼자 옛날 생각이라던가 우스운 장면을 상상하며 웃다 보면.. 웃는 제 모습이 더 웃겨 보인답니다.) 4. 매일은 안되지만 날 잡아 밤 12시에 찬밥과 온갖 남은 반찬을 비벼 참기름 두르고 푹푹 비벼 쓱싹 쓱싹 해치우기(가끔은 이렇게 하는게 얼마나 행복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