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

2002.07.20 18:14

찔레꽃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이 말할 수 없이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지우를 사랑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그 사랑을 속시원히 풀어내고 싶었는데 스타지우가 안성맞춤이었지요. 지우에 대한 사랑을 혼자 품고만 있었다면 전 아마 상사병에 걸려 병원신세를 졌을거예요. 연예특급에서 지우의 조는 모습을 걸르지않고 그냥 내보낸 방송관계자들은 아마도 남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더군요. 남의 약점이나 실수를 이용하는 인간들은 파렴치하기 이를데 없지요. 그들은 그런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 어째 불쌍하다고 위로를 해야함인지.... 남은 주말오후와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