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

2002.10.06 00:09

인생은 그런 것 같아요. 내가 늙어 가는 것은 모르고 오랫만에 만난 지인의 머리에 내린 서리를 보고서야 세월이 흘렀음을 깨닫게 되는 거죠. 몸은 좀 늙었지만? 우리 마음은 20대 청춘 못지 않죠? 착각은 즐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