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2.10.06 08:26

파릇하던 시절에 나는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 부족했었다 ,,불혹을 넘어 이제야 ,,들에핀 들국화가 아름답고 태양이 찬란하다고,이제야 느끼는 내가 잘못 된건가 ,,세월에 가려지는건 육체지 마음은 더 푸릇해짐을 ,후후~~비록 내머리에 흰꽃이 피어도 내속에 숨어있는 희망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진다 ,,우리 이대로 삶과 온유하자 ㅎㅎ겉모습이 초라해도 나는나니까 ,,적당히 세월에 안주 하면서 서글퍼 하지말고 애써 젊음과 타협하지말고 ,,코스는 적당히 아름답고 아름다운걸 후후후..행복하자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