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라

2002.10.19 12:05

각종의 연, 혈연, 학연, 지연으로 인한 폐해와 오직 내사람만을 중요시하는 패거리 문화, 사회공중도덕을 지키기보다 자식의 기를 살리는 일에 목숨거는 우리네 사고방식을 버리지 않는한 우리나라의 장래는 밝을 수 없다고 봅니다. 무엇이 위대한 유산인지, 내 자식에게 많은 돈을 남겨서 망나니를 만들 것인지, 부를 사회에 환원해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의 기름을 사는데 쓰이는 것이 나을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겠죠. 찔레꽃님,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