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2002.11.24 00:20

언니도 조금전 이 프로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단다. 아들의 바람과 아버지의 바람 ...모두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한 것 같은 데...서로가 알아주지도 이해해주지도 못하는 상황들이 너무 아프구나.. 서로의 위치에 서본다면 , 조금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을까? 부모 어느 한분이라도 죽음으로 인한 부재는 자녀들에게는 큰 충격이란다. 지연이 말 처럼 교각역할을 해주는 어머니의 역할이 절실한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