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2003.01.20 09:17

언니....무슨말로 먼저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며칠 힘든 시간을 보내구 계셨군요...피붙이를 떠나보내는 슬픔.. 조금은 알것 같아요.저도 친정 아버지를 예전에 보내 드렸거던요.산 사람은 어쩌던지 산다고 하지만 가슴속에 묻어둔 추억과 아픔은 툴툴 털어 지는것이 아니더군요.언니가 정말 큰올케분께 잘하셔야겠네요.어떤 사람들의 위로보다는 혈육끼리 나누는 위로가 더 큰 위안이 되실거에요.언니 힘내시구요..언니의 밝은 웃음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