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01.28 08:35

어렸을때 학교 갔다오면 따뜻한 아랫목에 밥그릇 한개가 늘 파묻혀 있었어요 ..화로에는 늘 청국장이 올려져있고 그냥 상도 없이 화로를 상삼아 먹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추운날이면 문풍지에서 울리던 바람소리도 옛날을 더 그립게 하네요 .....오늘아침은 하희님덕분에 잊고 살던 지난 추억을 잠시 꺼내보았어요 ..후후후후~~~따뜻한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