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2003.01.30 17:07

진희야,
괜히 네 글만 읽어도 눈물 고이는거 아니?
나도..... 부모님의 희끗거리는 머리카락, 깊게 패여버린 주름살.. 거칠어진 손을 볼때마다.. 맘이 아프당.. 나도 부모님께 잘하고 싶은데.. 아직도 맘대로 안된다눈~옹옹..
진희야, 몸조리 잘하궁~ 보약먹을때는 더 조심하기~ㅎㅎ
진희야, 설 오면.. 꼭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