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003.03.06 18:44

문형이를 대할때마다 참...마음이 넉넉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는데 그 느낌이 틀리지가 않았네....
세상은 왜그리도 착한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하는건지
어린 조카가 무서울 정도로 자제력이 강하다는 말...
내 마음을 쓸어내리는구나...휴~~우
현실을 불평과 허공속 이상을 쫓느라 소중한 자신의 분신을
외면한 아이의 엄마도 결코 자기가 만족하는 삶을 살지는 못할꺼야..
오빠와 조카들에게 강한힘과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문형이에게도 그 만큼 힘든일을 이겨낼수 있는 사람이였기에
문형이에게 남 다른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나봐....
착한 며느리...착한 동생...
너무 오래 슬퍼하지말아라 문형아...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