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3.04.08 00:25

수경아.
너무 오랜만이네. 잘 지내니?
차차도 보니까 고등학생이 되니 마음과 달리
울 집에 자주 못오더라.
그래두 이렇게 와서 글 남겨주니 고마워.
한학년이 높아진다는게 그리 기쁘지만은 않치?
힘내구 우리도 지우씨를 빨리 볼수있게 되기를 바랄고 있어.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보자.
이제는 자주좀 볼수있음 더 좋구.....
혹시 나 누군지 잃어버린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