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2003.06.07 21:51

많은 사람들이 먼 길 달려왔다... 바람처럼 스치고... 다시 흩어지는 시간에
돌아서는 너의 모습에 많이 안타까웠단다.
아직도 많이 가야 할 텐데...
서울에서 머문 시간만큼이 더 지나야 도착할 수 있을텐데...
힘들고 피곤할 수 밖에 없음에도... 힘들지 않고 피곤치 않기를 바랬본 시간이었단다.
만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함을 앞으로 더 크게 느끼며 살 수 있겠지!!
여름을 기약하면서... 더 좋은 시간 만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