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06.12 09:22

문형아~~
문형이가 얼마만큼 울 지우를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거야 ..
나도 주책이라고 하면서도 자석에 끌리듯 이리 지우 곁에서 맴도는걸 보면 주책이라고만 할수없겠지 ..분명한건 내가 지우씨로 인해서 얻는게 너무 많다는거야 ...지우란 끈이 문형이도 만나게 해주고 좋은사람들을 만나게 해 줬잖아 ..아주 힘들때 내게 많이 위안이 돼준 스타지우란 쉼터도 생겼고 ..울타리를 세우고 집을 단장할때 나에 조그만 손길도 도움이 되는게 무엇 보다 기쁘고 자랑스럽단다 ..이나이에 연예인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나를 보면 한심할줄 모르지만 난 그렇게 생각이 안들어 ~후후후~지우를 보고 있으면 마냥 행복하거든 ..미소가 입가에 저절로 나오는데 이게 사는 행복이지 모야 ...찡그리는것보다 웃는게 보기도 좋구 .지우를 알고 내게 웃음이 더 많아진걸 ....
문형아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이상한건 아니잖여 ㅎㅎㅎ이성이든 동성이든 .....우리 그냥 지우만 보고 가자 ..그래서 얻어지는 행복도 함게하고 슬픔도 같이 나누고 ,,알지? 문형이처럼 지우를 너무 사랑하는 아지매 여기 또 있음을 ㅎㅎㅎㅎㅎ오늘도 해피하고 마음도 몸도 다 편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