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2003.08.08 02:38

어찌보면 참 잔인한 글귀란 생각도 들긴하네요.
인고의 순간을 이겨낸 후에
내게 주어지는 영광을 위해
무던히 참고 견뎌야하는 순간.. 순간을...
경험하지 않는 자들이 말하기 좋은 위로라면...
그 본인에겐 얼마나 고통이었을까요!
그러나 이겨야 할 수 밖에 없기에...
떠밀리어 지는 순간...
더없이 아프고 어렵고.. 또한 서럽기까지 하기에..
때론 삶을 포기하고 싶어지게하는 암흑과 같은 절망이라 할지라도...
그 고통의 터널을 지난 후...
기쁨과 감사... 그리고 고통이란 하나로 인해 얻어질 더 많은 그 무엇이 있기에...
감히 말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그 이야기에도...
우리는 넓은 아량을 보이는 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소식과 더불어 함께 겪는 소리없는 아픔을...
슬기와 지혜로 이기는 우리 별지기님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