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10.17 08:13

방금 아날이 끝났어요 .
다행인지 안본 저를 배려하신건지 아침 시간에 하네요 .
아침 식사 준비하면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연수를 만나고 잇답니다 .후후~
오늘은 내라때문에 눈물 바람을 했네요 .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너무 따스한 친구예요 .
연수를 만나지 않았으면 손해 보는 일도 슬픈일도 속상한 일도 없었을텐데 통곡하며 울부짖던 내래에 이야기가 마음을 슬프게 하네요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연수에 마음도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
이제는 민철이도 연수에 병을 알았으니 서로 마음을 숨기며 떠나려는 마음은 없겠지요 ..
내일은 토요일이라 아날을 안하는데 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ㅎㅎㅎ
내일 아침은 일어나기 싫을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