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2003.11.01 12:32

지겨우리 만큼 내리던 비와 바람도 높고 파아란 하늘
가을이란 계절 앞에서는 멈추게 하고말았네요...
후리고 힘들었지만 힘든 여름을 우리들은 용케도
잘 이겨내고 잘 빠져 나온 듯 합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찬란한 형형색들이 눈이 시리고
아릴만큼 아름다움에 풍성함과 여유를 느끼며...
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