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003.11.30 01:11

인간의 마음이 참..간사한 것 같아요...지난 한달동안... 내 맘 속에 온퉁 겨울연가로 자리를 잡아버려,,..ㅡ.ㅡ,;;
다시보기에 푹 빠져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16회까지 보다가 17회에서 필~~이 떨어져버려 접었답니다..^^
지우씨의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설레임 때문인지... 새로운 모습들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인지....
코스는 그렇게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가 않는데....정말 이상한 현상이예요...^_^;;
크게 변덕을 모르는 성격인데...한번 마음주면 한 우물만 파는 성격인디...정말정말 이상혀유..
이 슬라이드도 만들면서...마음이 안 댕기고.....음악 선택도 힘들어지고...내가 넘 이상했다니까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유진과 준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었는데.....ㅋㅋ
이제 다시 겨울이 깊어지면 다시 보기를 시작하게 되겠죠..ㅋㅋ
그안에 유진이가 있으니까요...놓진 않을꺼야요...*^^*
아마도....주변의 시끄러움에 그나마 있던 정이 다...떨어져버렸나봐요...ㅡ.ㅡ;;
암튼....이런 이야기의 이유는요....이 슬라이드를 만드는데 이유가 안되게 힘들었다는 것이야요..ㅎㅎ
울 님들 편안한 밤 보내시구....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주일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