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2004.01.09 19:36

쭉 지켜보면서 생긴 또 다른 의구심 하나...작가가 세명이잖아요,,,물론 박혜경이 이끌어 간다고 생각은 들지만...공동 집필이다 보니..내용이 좀 뒤죽박죽 섞이는 것 같아요..송주 케릭터도 요즘 좀 변한것 같지 않나요? 여러명이 같이 쓰면 더 완벽한 작품이 나올 것 같지만..그것도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요즘 너무 이상해서 진것 같다는 느낌..초반의 그 스피디한 전개는 오간데 없고 많이 느슨해 지고 극의 전개가 허술하것 같지 않나요..게시판에도 온통 그 이야기고...재밌게 보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솔찍히 이장수감독께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