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니

2004.01.10 11:35

저두 '최지우'란 이름 석자를 안지 오래 됐지만 지우님의 진가를 알게 된 건 얼마 안 된 사람이구요... 연기력과 성품을 포함한 지우님의 능력이 저의 기대치보다 훨씬 웃도는 것이라 지난 세월의 무관심이 다소 미안하기조차하답니다.

지우님은 정말 강합니다... 제가 바로 지우님 힘의 산증거 아니겠습니까...이리도 오래토록 제 마음을 끌어당기고 붙들고 있는 배우는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지우님이 이뤄낼 성과들을 미리 떠 올려보고는 어깨가 들썩들썩 신이 납니다. 누가 이런 지우님의 행보에 감히 딴지를 건 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