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이

2004.01.10 22:26

오늘 독도문제로 화가 났었답니다. 근데 화가 나고 분노가 생기는 것이 상대의 목적 그리고 뭔가를 저지르도록 하는 것이 저들의 쾌재라더군요...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묵묵히 내면의 내공을 키우고 저력을 갖추는 것이 지금 필요한 것이라 봅니다. 누군가 지우씨를 비난했다고 최지우라는 한사람의 소중함 자체가 손상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비난한 사람의 마음에 문제가 있는거죠. 정상적인 인격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그 글을 읽고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무시하겠지요. 오히려 이런 일은 최지우라는 배우의 인격에 도움이 되는 기회입니다. 긍정적이진 않지만 관심을 갖고 있지않습니까? 저는 지우씨를 좋아하는 이로 그녀가 인격적으로도 예수님을 닮아가길 기도합니다. 모난 마음을 가진 이도 품고 기도해주는 성숙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