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여리

2004.01.11 08:58

지우씨가 열심히 나아가는 지금, 이런 길도 걷게 되는가봐요. 돌부리가 발가락이 까이고 다칠때가 있기도 하죠. 평탄한 길만 있겠어요. 질퍽한 길, 미끄러운 길 또는 빙판길...얼마나 힘들겠어요.
이겨내고 나아가야죠. 주저 앉고 힘들다 물러나면 안되잖아요.
전 그녀가 가는길에 마음의 동무이고 파요.
그렇게 가는 그녀가 좋고 자랑스럽고 대단해요.
그녀의 맘의 어깨이고 싶어요. 한 사람의 진정한 팬이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그녀에게 짐이 되는 일이 없었으면...지금 고생하는 그녀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랄뿐이죠.
어리석은 몇으로인해 참 많이 아팠습니다.
아픔뒤에 더욱 성숙한 우리가 있음을 ......기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