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팬

2004.01.13 11:09

윗 글의 비평은 연기자들이 숙지하고 노력할 부분들을 잘 지적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래 글도 우리는 함께 반영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두 글을 읽고, 역시 전 지우님 팬이기도하지만,
지우님 연기력을 다시 실감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캐릭터의 무짌서하고 어정쩡함을 그녀는 소화라고 곱씹어내느라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그럼에도 천계의 중요한 비중은 역시 그녀에서 부터 나온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지우님이기에 그렇게 이상한 구성을
안정감있고 튼실한 감정처리로 끌고갈 수 있었던 게 아닐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