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배군팬

2004.01.14 20:48

팬들땜에 배군의 팬이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어떤사람이든 자기 자식이 제일 이쁘듯 팬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느 누구하나 제지하지 않았다는 말.. 더 씁쓸하게 합니다.. 자신의 스타는 얼마나 위대하기에.. 제가보기에는 헛점투성이구만.. 이리 말하면 기분 좋으신가요?? 풀꽃님.. 그리고 지금 이순간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곳의 홈피관리자나 배차장님?? 이분들 이라도 제지하는 글 한마디만 올렸어도 이 사태까지는 안왔겠지요.. 아니면 보호자 팬들이 무서워서 방관하고 있었거나... 아이가 보호자가 없으면 고아가 되듯... 보호자.. 얼마나 든든한 빽입니까?? 역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왠지 풀꽃님의 글에서는 미안함이 보이지 않습니다.. 배군한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무마하려는 듯이 보일뿐... 풀꽃님은 좋으시겠네요.. 이일로 배군에게 확실한 도장찍었으니까... 두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네요.. 전 자식때문에 모든걸 조심하게 되는데.. 그런 엄마 믿에서 교육받는 애들이 궁금합니다..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지.. 풀꽃님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너희 엄마는 이런 사람이라고... 아이들도 엄마와 같겠죠???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여지껏 결연에 빠져 이곳 저곳을 눈팅하던 눈팅이지만.. 배군 팬들이 한 말들을 곱씹어 본다면 이곳 스타지우 팬들의 반응은 양반에 속하네요.. 넷상에서의 사과의 글은 마주보고 하는 말과 달라서 진심으로 글을 보여야 하는데 전 왠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네요.. 풀꽃님 이정도는 이해해 주시겠죠??? 님이 하신 말에 비하면 새발에 피잖아요... 풀꽃님 같은 분들이 많을수록 이나라가 걱정이 됩니다.. 그러기에 요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은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