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팬

2004.01.16 15:50

탱이님...
언제나 명쾌하고 즐겁게 올려주시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사실... 13회는 가슴이 무지무지 시려오면서도,
각각의 캐릭터가 덜 와닿아 무척 아쉬웠었거든요.
지우님의 특기인 감정선이 제대로 살아나기에는
이야기구조가 넘 허술한 듯 하기도하고,
역동성과 박진감에 뭍혀버리는 듯 하기도 해서뤼...
그리도 그들의 시린 사랑 만큼은 기억에 남으니,
그걸로 ok~~하려구요.
그리고...탱이님의 명쾌한 터치의 후기, 지우님도 즐겨보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