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현주

2004.01.30 17:34

거의 제 딸은 자립의 삶을 살고 있답니다...
완전 포기모드지요~~
어제도 천계 끝나자마자... 컴터로 달려와 동영상 작업하는 저에게 울딸은.. 엄마 나 부터 자게끔 만들어주고 나 자면 컴퓨터 하면 되잖아 꼭 컴퓨터 부터 해야겠어? 하길래..바루 꼬랑지내리고 잘 자리 봐주었다눈........울 딸은 아직도 침대 가득히 인형 몇개와 쿠션 몇개를 자기 자리 주위로 빙 둘러놓고 잠을 자걸랑요~~ 인형들 하나하나한테 인사하고 이불 덮어주고........ㅋㅋ
암튼....울딸도 작년 내내 엄마는 지우이모가 좋아 내가 좋아를 달고 살더니 이젠 포기모드예요...ㅋㅋ
걍....동네에..울 엄마가 운영자라구 홍보하구 다닌다눈~~
가장 곤란할때는.........울딸 친구가 저한테 권상우싸인 받아다달라구 할때...랍니당..ㅋㅋ
얼른 천계끝나야지 울딸 불쌍해서 저도 안되겠어요.......흐흑...

마틸다님..이따 밤 정팅 아시죠~ 그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