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팬

2004.01.31 21:02

라이프님의 감상문은 언제나 허를 찌르는것 같아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짚어주시니까요.
저도 마지막회 대본을 보면서.. 그래.. 오래 질기게 산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지..거기엔 권태라는 무서운 복병이 기다리고 있지.
송주 정서와 같은 사랑을 한다면 당장 내일 죽어도 무슨 여한이 남을까하는 생각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