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2004.02.06 03:18

흐르는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그간의 아쉬움과 실망과 어이없음을 한 방에 날려준 오늘의 마지막..첨으로 엉엉 소리 내어 울고 또 울었습니다..저리 밝은 모습의 정서가 죽다니.ㅡㅡ끝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지지 못하다니...남은 송주는 어찌 하라고.....가슴이 미어져요..결연때는 그래도 웃으면서 보냈는데..천계는 절 너무 울리는 군요...정말 지금도 눈물이 흐르는데 어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