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친구

2004.02.07 11:41

이렇게 긴글은 마르께로 말고 그냥 보통글로 썼으면 전체를 읽고 이해하기가 훨씬 편했을텐데요~
읽느라 한참 걸렸어요
경제부흥의 공로자인 박대통령의 업적은 높이 평가받아야 하나,
독재와 강압과 잔인의 박정희는 분명 권력에 눈먼 독재자의 화신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3선만 대통령후 깨끗이 물러났다면 역사의 대통령으로 남았을텐데...
평생권력에 눈멀고, 죄지은 것이 많다보니 도저히 스스로는 내려올 수가 없었겠지요
그런의미에서 독재자 후세인의 처단으로 이라크 국민들에게 희망의 세계를 열어준
세계경찰로서의 부시 대통령의 현명한 결단에 이라크 국민들은 감사해야 합니다
문화는 무조건 미국을 따르면서, 이슈에는 무조건 미국을 적대시하는 요즘 일부 젊은이들...
공산주의는 엄연한 공산주의인데도 같은 민족임을 빌미삼아 북한을 마치 우리 우방인양
교묘히 선동하는 일부 의심스런 사상가들이 큰 문제입니다
가장 큰 우방인 미국은 성토하고, 가장 큰 적인 북한은 두둔하는 요즘 일부 젊은이들...
정말 큰 문제입니다
통일도 좋고, 민족단합도 좋고, 경제이익도 좋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생존과 민주주의 바탕위에서만 생각할 문제입니다
북한이 전쟁과 침략전술을 버리지 않는한 우리는 북한 공산당을 경계하고
철저한 정신무장과 최신의 군비무장으로 그들의 적화통일 전략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신, 경제, 군비 이 세가지 모두가 북쪽보다 우위에 섰을때만 통일이 가능합니다
그외는 단지 하루하루 시한폭탄일 뿐입니다
세월이 좋긴 좋나 봅니다
사람들이 다 죽고, 사람들이 다 바뀌니... 전에는 멸공대상이고 토벌대상인
민족의 역적, 민족의 심판대상인 반란군 집단 북괴가 어느새 우리가 감싸는 대상으로 변해있으니...
북한적들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북쪽적들은 숨어서 교묘히 군비를 확충하고 남한적화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우리만 평화 이상에 빠져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니...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최대 적이자 625 침략 전범인 북한은 환대하면서,
우리의 최대 우방이자 가장 귀중한 친구인 미국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냉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