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팬

2004.02.07 10:15

저도 공감해요.. 모니터방에도 글 올렸지만,, 정서임을 아는과정 너무 심하게 늘였어요. 그 부분을 줄이고, 송주, 정서, 태화 세 사람의 미묘한 심리전을 좀더 보여 주었더라면,, 암의 전이과정이 너무 급격했고, 마지막회의 편집 과정에 미스도 보이고,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건 다행이지만 비판을 듣는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킨쉽에 관한부분은 극중 필요했다고 보여지며 이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주신 두 분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사실 멜러드라마에서 두 주인공 어색해 보이면 바로 실패작이죠. 어쨌든 다음 작품은 작가를 필히 보시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