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쟁이

2004.02.13 15:05

(마이클럽 펌)
오늘 라디오를 통해 백지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를 들으니
정대협 관계자분과의 인터뷰가 있더군요.
자료를 요청할때도 본 의도를 숨겼던 그들은 뭔가 꿀리는 구석이 있었나 봅니다.
(기자회견에서의 그 당당함과 문제의식을 왜 미리 드러내지 못했는지)

결국엔 그 관계자분이 분에 못이겨였는지 너무나 화가 나고
속이 상하셔서인지 울먹거리시더군요.

인터뷰 후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그러더군요.

"그렇게나 좋은 의도라면 왜 제대로 갖.춰.입.고. 찍지 않았는가?"


이 한마디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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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씨 홈피에서 이승연 이름 들먹거리는것조차
여기 홈피를 더럽히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위안부 누드파문에 대한 이재용 아나운서 멘트도 그렇고...

여지껏 살아오면서 제가 애국자라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이지 생각할수록 치밀어 오르는 울분과 한숨을 참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