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지기

2004.03.12 20:36

언니 잘계시지요?
오랫만에 컴에 앉았는데 언니 작품이 올라 왔네요.
내 눈에는 사진속의 흰가루가 눈처럼 보이지 않고 꽃가루 처럼 보이니 봄 이긴 한가봐요. 저희 집 매화가 벌써 피어 오늘은 바람이 부니 저 사진속 처럼 꽃잎이 날리데요.
저 사진속의 두 사람 모습 갠적으로 너무 이뽀라 하는사진인데
언니가 내 마음을 알았나 봐요?
음악도 너무 좋고 ,다음 주 까지는 조금 바쁠 것 같네요.
신학기라 신경 쓸일이 많네요.
아들 전교 회장선거도 있고,언니 기도 많이 해주세요.
조만간 메일보낼께요.
평안한 하루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