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

2004.03.27 12:24

요셉님 안녕하세요.^^
이글을 몇번이나 읽었지만 댓글을 달지못했어요.
아마 마음이 너무나 심난하여 좌판 두두릴 엄두가나지 않았나봐요.
그동안 언론에서 들리는 이야기들로 저는 어느정도 감은잡고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그렇게 힘들게 찍은 천국의 계단이 홀대를 받으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아무리 작품성에서 밀렸어도 연기자의 연기는 제대로 평해줘야하는데..ㅠㅠㅠ
백상...참 다시 보이더군요.
우리의 사랑하는 지우씨...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님을 인정하기에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주길 바라며..
우아하고 천사같은 지우씨의 모습에 우리 가족들도 조금은 위안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우씨의 앞날에 행운이 함깨하길 바랍니다....사랑합니다.^^
요셉님 주말인데 심난한마음 잘 다스리시길....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