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4.12 19:43

미정님 ..하이`
잘지내고 있는거죠?
날씨가 왜 이런데요 .
아직도 꽃구경이 모여요 코에 봄바람도 못쐬구 있는데
모가 그리 급하다고 여름은 벌써 찾아왔드래요 ..엉?
모다..다 반팔에 반바지 긴바지에 가디건에 부츠에 나가
챙피해서리 혼났다우 .
아무리 그렇지 시방 이제 4월인디 덥긴 지가 얼마나 더워
잘난체 하고 시장 갔다가 더워서 호났지 모여요 후후~
글게..잘난체도 아무나 하는게 아닙디다 ..ㅋㅋ
남에 나라 흉볼때는 아니지만 서두 중국사람들 어눌하면서 넘 약은것 같아요 .
재래시장에까지 중국산이 침투한걸 보면 ..
알구 그냥 사먹게 되네요 .
딱히 진짜두 구분 못하겠구 울며겨자 먹기로 그냥 사먹지만
마음은 늘 찝찝하네요 .
천계가 뜰려니 그사람들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
현굥이 말대로 무슨 제도가 마련돼야 할것 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