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4.13 20:42

지우씨 만큼이나 맘이 예쁜 소녀한테서 예쁜 시집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
좋은님들에 많은 글들이 실려있더군요
그중에 마음에 담아지는 글이 있어 몇자적어봅니다 .
들풀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
들꽃처럼 피어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세월처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그런사람이 있엇습니다
구석진 자리에서 조금은 외롭더라도
철저하게 자기를 만들어 가면서
세상을 향하여
아낌 없이 베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만에 향기와 자기만에 사랑으로
어둠속에 빛이되어
들꽃으로 활짝 피어있는 사람들 ...
지우님과 우리 스타지우를 많이 닮은 것같아 길어도 무례를 범하면서
올려보았어요 ..후후후~
언니야.......좋지요 .
문득 모란동백을 읊조리다 보니 생각나서 생각난김에 ...헤헤~
잘계시죠?
우리지우씨 누구나비밀은 있다 ..잘될겁니다 .
우리에 소망과 마음이 이토록 간절하니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