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4.16 08:41

세상에 모든 길들이 봉투속에 봉합 되는순간
다시 마음으로 열어가는 따뜻한 길을 본다 .
어느 시인에 말처럼
아무리 그네들이 우리를 봉하려 흠집을 내려 하지만
마침내 한점으로 뭉쳐 있는 우리를 보게될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헤집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단단해 짐을
그네들은 모르고 있지 않을겁니다 .
반드시 더러운 그 입들을 봉하는 날이 있을겁니다
우리님들 이러때 일수록 마음 독하게 먹고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