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2004.06.23 15:53

아침에 화장을 하며 소식을 접했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내 가족도 친척도 아닌데 이리도 하염없이 눈물이 나니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그의 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요...이라크 파병이 반드시 철회되길 빌며 더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간절히 빕니다..그의 죽음이 헛되이질 않길 바라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