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2004.09.11 08:20

별이 보이는 새벽에 깨어나..많은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랜만에..아름다운 날들 사진을 꺼내 보았답니다..
어떤 신비한 빛을 꼬아서 만든 실타래처럼,
질기디 질긴 연수와 민철의 인연의 끈이 이어지는 모습들이
시작되는 장면들이 였던 것 같아요.
새삼 보면서...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사무치게 그리워할 수밖에 없도록
처음 태어날 때부터 꼭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인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스타지우의 지난 글들을 읽다보면...
깊은 어디에...마르지 않는 지우사랑의 샘 하나가 출렁이고 있는 것만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연수를 보면서..괜히 센치해지넹.....ㅡ.ㅡ;;
우리님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