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

2004.09.11 10:03

코스님이 주신 아날의 연수 슬라이드로
아침을 엽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로 대지는 젖어있습니다.
결혼식 두군데 돌고나면 토요일이 소비됩니다.
우리 지우님 사진이라도 못보는 하루해는
속절없고 무미하게 느껴지는 늦깎니 팬이랍니다.
음악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