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2004.10.20 18:06

저도 겨울연가 때 처음으로 인터넷 세상에 발을 들이면서 kbs 게시판에 올라온 악성 글들을 보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너무나 놀라서 지우씨가 안스러워졌고 정말 내 동생이라면 연예인 생활 그만두라고 하고 싶었답니다. 그러면서 이곳을 알게 되었고 지우씨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유진이보다 최지우라는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었지요. 그 뒤로도 지우씨 기사에 달리는 악플들에 많이 속상해 하며 나름대로 옹호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었답니다.
착한 지우씨와 그녀를 닮아 또한 착하고 순한 여기 스타지우 식구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번에 소속사에서 잘 대응한 것 같네요. 조금 약한 듯하지만요. 그여자 나이를 헛먹었나 봅니다. 제 나이랑 비슷한 연밴데 불혹을 넘겼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거늘 초등학생만도 못한 미숙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