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2004.10.22 19:37

저는 유진이만 떠올리만 괜시리 눈물이 납니다.
맑고 단아한 모습에 한결같은 사랑을 지닌 사람... 드라마가 끝나고 몇달동안은 유진이의 흔적을 찾아서 인터넷을 한없이 뒤지고 다녔었지요. 내게 유진인 드라마 속의 인물이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언제가는 꼭 만날것만 같은 사람입니다.
저도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유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