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2005.03.11 15:25

저 역시 예전에 첫사랑을 봤는데 정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지우씨가 교내 방송 아나운서로 나중에 기자로 나왔었죠....
어째든 끝에 효경이가 찬혁이 죽은 줄 알고 있었는데 다리 절며 고향 집에서 그림 그리고 있었나? 여하튼 만나고?...안 만났나? 가물가물
죽고 못살정도로 애절하게 묘사되던 효경이랑 찬혁이 사랑얘기보다도 듬성듬성한 석희와 찬우가 더 눈길을 끌었죠. 또 석희만 나오면 칙칙했던 화면이 환해졌죠...
또 찬우친구로 차태현씨가 정말 귀엽고 촌스럽게 나왔죠. 몇 장면 안나왔지만..
그 당시 볼때 그렇게 빠져 보진 않았지만 지금 도하님 글 보니 새록새록 재미가 느껴지네요.
너무 어린 나이를 연기하는 것같은 최수종의 압박으로 처음에 되게 싫어했는데.....
도하님 고마워요.
앞으로 계속 좋은 글 부탁하구요.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