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5.03.23 13:16

이렇게 화사한 날 그대로 방콕 하고 있기엔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도 변함 없이 이쁜 석희를 올려 주니 맴이 한결 가라 앉고 차분해지네용 ..
어느 동생이 봄만 되면 봄탄다고 궁시렁 궁시렁 사람 몬살게 굴더만
내가 그러게 생겼어요 ..후~후~
도하님 처럼 이렇게 글을 잘쓰는 우리님들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우님이 맺어준 짧은 인연이였지만 많이도 좋아했던 동생이였어요 .
거침없이 명쾌하게 글을 쓰는 멋잇는 동생이였지요
도하님을 대할때마다 자꾸 생각이 나네용 ..후후~
저는 첫사랑하면 유난히 동그랗던 지우씨 눈이 생각이 나요
찬우 아버지역을 하셨던 김인문씨가 많이 떠 올라요
연기를 너무 잘하셨지요 아~~찬우 누나역을 했던 송채환씨두요 김태우씨
손현주두요 ..송채환씨는 모지란듯한 연기를 너무 잘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도하님아 그나저나 창문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이 굉장하네
눈까지 부시다....후후~우쪄~~~ㅎ
암튼 도하님아 오늘도 어제에 이어 생큐하고 갑니다요 .
아~~그리고 mung언니야 지는 유...잠깐이지만 용준씨 바람머리에 뿅갔엇다우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