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

2005.04.28 11:17

코스님!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때로는 그리움이 고통이 되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일이 남녀간의 사랑에서만 존재하는 줄로 생각했거든요.
남들은 시집을 잘도 가는데
울 지우님은 왜 안가느냐?
하루에 한번씩 탄식했더니 우리 식구들 왈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바보같은 우리 엄마는 타령 한다네요.
우리 와이프는 지우씨가 신앙이라나,,,뭐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