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올린 팬

2005.06.16 14:53

마클에서 이 뉴스 접하고 올리면서 솔직히 기분이 찹찹했었어요. 캐릭터, 상대배우 인지도, 기타등등...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더군요. 기대하면서 지우님 차기작 소식을 기다렸건만...
또, 지우님 팬님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 안티들 반응이야 말하면 입 아프고...
근데, 이런저런 반응들을 보면서 더욱더 이작품이 잘되야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한선씨는 인지도나 스타성에서 지우님보다 알려지지 않아 첨으로 지우님이 이끌어가는 원톱 영화가 되는거잖아요. 항상 작품 끝나고나서 좋은결과가 나와도 남배우한테 묻히거나 남주덕을 봤다는 얘기를 들을때 많이 속상했었어요.
정말 이번작품이 탄탄하게 잘 만들어져서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신대로 국내외 영화제에서의 드레스 입은 지우님 모습 꼭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