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

2005.06.17 01:38

지우씨를 오래전 '첫사랑'에서 처음 보고 너무 신선하고 선한 모습에 반해 오늘까지
조용한 팬입니다. 이곳도 그냥 조용히 방문하여 이곳의 많은 팬님들 처럼 지우씨의 조그만 기사에도 관심이 가고 좋은일엔 함께 기뻐했지요. 그렇게 만족했는데...
오늘 이기사를 보고 드디어 회원가입이란걸 했습니다.
누구보다고 신중하게 결정을 할 분은 지우씨 본인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작은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스케일 이런 캐릭터는 tv에서도 충분히 보여 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전 '누구나 비밀...'도 제 개인적으로는 지우님의 선택에 조금 우려감이 있었습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이미지 변신으로 봐 주셨지만...저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큰 이미지 변신도 아니었고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연기의 대변신도 아니었구요.
그런데...이 번 영화마저....거의 tv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듯한 캐릭터인듯하여...
탈렌트에서 배우로 거듭나시기엔 좀 부족한 스케일과 케릭터가 아닐런지....
노파심입니다만, tv에서의 유리구두를 영화에까지 신고 가진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지우씨를 믿고 결국엔 지우씨의 판단을 응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