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05.06.25 10:43

문형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제의 하루가 저에게는 꿈과 같네요.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특히나 좋았던 것은 지우님 팬들은 만난 겁니다.
어제는 밤10시가 넘어 대전에 도착해서 너무 피곤해 그냥 자버렸답니다.
이제서야 스타지우에 들어왔어요.
음, 어제의 감동은 표현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살면서 가장 큰 행복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중년의 노부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던 장면은 참 잊을 수가 없네요.
만나뵙게 되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아, 맨 처음 흰 드레스를 입은 지우님의 모습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았어요.
kk님을 만나서 반가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