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2005.07.01 23:51

오늘 하루종일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너무 답답해서요.
우린 배우 최지우님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습니다.
그분의 인생은 그분의 선택에 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전 지우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팬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오늘 전 참 제 자신이 무력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한번 대응을 못했네요.속상합니다.
제발 제발 우리가 사랑하는 최지우님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도 든든하게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현주님의 글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안심을 하고 잘 수 있겠네요.
현주님 아버님 생신 축하드리구요.
참 굿데이 기자에게는 제발 따끔한 맛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