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2005.07.09 07:33

그 사람의 진가는 그 사람의 빈자리의 무게로 알 수 있는 거라죠..지우님이 잠시 비운 자리에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이런 팬이 계셔서 울 지우님, 거뜬하게 일어나실거고 앞으로도 멋진 작품으로, 사랑의 결실로 맺은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도 보여주시리라 믿어요...사실 저도 눈팅만 했다가 작년 초인가 지우님 사진에 말도 안되는 제목을 붙였던 찌라시 기자 땜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처음 신문사에 항의 전화도 하면서
정말 지우님은 팬인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켜야 겠다는 생각으로 가끔 댓글도 달게 되었거든요..덕분에 지우님 클래식 콘서트도 다녀오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인 것같아요. 비록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판단하는 연예인이지만 가족같이 지켜줄 수 있는 그녀가 있다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울 지우님과 함께 우리 늘 건강하고 행복해용^^